창원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기사입력 2026-03-20 18:1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봄철 따뜻한 날씨로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4월 말까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최근 3년간 창원해경 관할해역에서 봄 행락철(3~4월) 기간 동안 총 18건의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5건(약 83.3%)이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고 운항하다가 기관 고장 등으로 인한 표류 사고였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협업하여 동력수상 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근거리 자율신고 활성화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26. 4. 11. ~ 4. 30. / 20일간)하고,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및 종사자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봄철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용객 스스로가 출항 전 장비 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해경은 앞으로도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