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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김문수 확정' 국민의힘 지지율 소폭 상승...민주 46.5%·국힘 35.5%
기사입력 2025-05-14 22:3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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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핌 참조     ©times창원편집국

[타임즈창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소폭 줄어든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국민의힘은 우여곡절 끝에 김문수 후보로 결정되면서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약간 올랐지만 여전히 민주당에 비해 10% 포인트(p) 이상 낮은 상황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47.5%→46.5%로 1%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3.3%→35.5%로 2.2%p 상승해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14.2%p에서 11%p로 좁혀졌다.

 

이준석 대통령 후보가 속한 개혁신당 지지율은 3.3%→6.3%로 3%p 올랐고, 대선 후보를 배출하지 않은 조국혁신당은 3.3%→2.9%로 0.4%p 하락했다. 그외 진보당(1.6%→1.0%), 기타다른정당(3.0%→1.6%), 지지정당없음은(7.4%→5.7%), 잘모름은 (0.6%→0.5%)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과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의혹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공판기일까지 대선 이후 추후 지정하기로 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법적 리스크에서 자유로워졌지만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하락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려던 시도가 무산되면서 유례없는 절차적 하자와 정당민주주의 훼손의 흑역사를 남기며 보수 '빅텐트'도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비판속에 온통 진흙을 묻히고 지각 출발했으나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면서 보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70대이상, 영남권에서 지지층이 결집해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민주당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여성보다 개혁신당 지지율이 세 배 가까이 높았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6.0%, 개혁신당 3.5%였고, 남성은 민주당 44.4%, 국민의힘 35.1%, 개혁신당 9.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70대 이상을 제외한 전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다. 20대(만18~29세)는 민주당 40.8%, 국민의힘 26.2%, 개혁신당 15.0%였고, 30대는 민주당 43.2%, 국민의힘 30.9%, 개혁신당 15.0%였다. 40대는 민주당 58.9%, 국민의힘 27.2%, 개혁신당 3.9%, 50대는 민주당 54.5%, 국민의힘 30.7%, 조국혁신당 4.8% 순이었다.

 

이에 반해 60대는 국민의힘 46.4%, 민주당 43.1%, 개혁신당 2.2%,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3.2%, 민주당 34.6%, 개혁신당 2.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경기·인천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과반을 넘었다. 민주당은 당 취약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0% 넘는 지지율을 얻었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3.2%, 국민의힘 13.2%, 개혁신당 8.9%, 경기·인천은 민주당 51.7%, 국민의힘 31.9%, 개혁신당 5.6% 순이었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49.7%, 국민의힘 38.0%, 조국혁신당 3.4%, 서울은 민주당 45.7%, 국민의힘 34.9%, 개혁신당 8.8%였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41.1%, 국민의힘 35.4%, 개혁신당 4.1%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3.9%, 민주당 33.9%, 개혁신당 8.4%,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5.8%, 민주당 31.7%, 조국혁신당 2.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5%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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