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times창원]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이종근)는 ‘더 안전한 안심도시 진해’를 목표로 다가오는 하절기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하천·지하차도 등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산사태 예방, 급경사지 정비, 재난취약계층 보호,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진해구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천의 배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약 19억 원을 투입해 관내 하천 및 구거 정비사업 10건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신이천 재해복구공사, 성동천 정비공사, 어은동천 정비공사, 덕산성당 주변 하천 정비공사 등 4건은 2분기 내 완료했으며, 입체결합블록 설치, 전석쌓기, 수로BOX 설치, 하천 준설 등을 통해 재해 위험요인을 정비하고 배수 기능을 보강했다. 현재는 가동천 정비공사, 하구천 제방정비공사, 상리마을 일원 구거 정비공사, 북부소류지 일원 구거 정비공사, 제덕천 일원 준설공사, 장천초등학교 주변 하천 준설공사 등 6건을 추진 중이다. 진해구는 우수기 현장 여건을 고려해 잔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공사 중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절기 침수예방 대책도 병행한다. 진해구는 총 1억7700만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진입을 자동 차단하는 여좌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설치사업을 올해 5월 완료했다. 또한 재난특교세 9500만 원을 투입해 용원동 1147번지 일원 배수암거 40m를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우수 배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배수펌프장 7개소는 매주 목·금요일, 여좌지구 우수저류시설은 매주 목요일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시 펌프 정상 작동 여부, 전기·기계설비 상태,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중점 확인해 집중호우 시 즉각 가동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산사태와 급경사지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진해구는 산사태취약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산림 내 배수로와 토사유출 우려지역을 사전 정비하고, 산림재해 예방 홍보와 가정용 수신기 보급 등을 통해 주민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동과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긴급연락망을 유지하고 주민대피체계를 점검하는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관리대상 급경사지 99개소에 대해서는 낙석, 붕괴, 구조물 균열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비탈면 균열·침하 여부와 표지판·안전휀스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하고 있다. 대죽동 급경사지 보수·보강 공사는 올해 6월 완료했다.
폭염 대응관리 체계도 본격 가동한다. 진해구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146개소, 실외 무더위쉼터 14개소, 일반 그늘막 72개소, 스마트 그늘막 24개소 등 폭염 대피·저감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휴식과 야외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폭염 취약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상시 모니터링과 안전수칙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폭염 안전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진해구는 65세 이상 취약 노인, 사회복지시설 이용 노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노케어, 독거노인 안부전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활용해 안부 확인과 보호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경로당 196개소, 노인복지시설 26개소, 아동복지시설 19개소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점검하고, 나눔경로식당 7개소, 어린이집 91개소, 아동급식제공기관 390개소에 대해서는 하절기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 냉방비를 지원해 폭염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대응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노후 소규모 시설물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진해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6년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24년도 ‘주의관찰’ 시설물 414개소와 준공 후 15년이 도래한 시설물 30개소 등 총 444개소다. 조사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시설물별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종합점수를 산정한다. 진해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종근 진해구청장은 “재해예방 사업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우수기가 본격화되기 전에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진해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