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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정숙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대비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와 독거 어르신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하절기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성산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1인 가구, 독거노인 등을 집중 보호 대상으로 선정하고, 연령과 가구 특성에 맞춘 세분화된 안전망을 구축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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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중 고위험군 1,069명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 등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 5월 ‘창원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 개정으로 관리 대상을 기존 중·장년층에서 전 연령 1인 가구로 전격 확대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고독·고립 위험군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민관 협력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냉방 용품 공급과 “혼자가 아닙니다” 캠페인을 병행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인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AI(인공지능) 기술과 인적 네트워크를 결합한 스마트 돌봄을 추진한다. 6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AI 기술을 활용해 일일 안전 확인을 전면 실시한다.
아울러 생활 밀착형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중 저소득 노인가장세대에게 세대 당 4만 원의 냉방비를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한편,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보고 체계를 확립했다.
구민들이 체감하는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 142개소 (실내 129, 실외 13)의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생수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생 시 쉼터를 야간 개방하는 등 이용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능을 강화했다.
정숙이 성산구청장은 “폭염은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 아닌, 철저히 관리해야 할 재난의 영역”이라며, “촘촘한 돌봄 체계와 무더위쉼터 운영 등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폭염 속 단 한 명의 소외도 없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