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 2026년 상반기 기획전 <우리는 잎트는 조선의 꽃> 성황리 개최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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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마산박물관, 2026년 상반기 기획전 <우리는 잎트는 조선의 꽃>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26-04-29 17:1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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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2026년 상반기 기획전 <우리는 잎트는 조선의 꽃>을 지난 4월 28일 개막하고, 첫날부터 300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라는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어린이 교육을 통해 조국 광복과 미래 희망을 발견했던 마산합포구 추산동 소재 대자유치원의 역사와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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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마산박물관, 2026년 상반기 기획전 <우리는 잎트는 조선의 꽃> 성황리 개최     ©times창원편집국

대자유치원은 1927년 개원 이후 교육의 맥을 이어오며 내년 개원 10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로 입원(入園) 10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았다. 전시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당시 시대상과 민족구국운동 흐름을 보여주는 소장품, 아이들의 삶을 담은 자료, 사진,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시대의 아픔과 그 속에서 피어난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과거 대자유치원 아이들이 불렀던 노랫말을 현재 아이들이 다시 부른 영상 콘텐츠는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역사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아이들과 지금 아이들과 같은 노랫말을 부른다는 사실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도화지를 한 장씩 벽면에 걸어 완성하는 ‘태극기 참여 체험’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과 시민들이 남긴 생각과 다짐이 하나둘 모여 태극기 형상을 이루는 이 공간은, 개인의 작은 참여가 공동의 기억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쾌영 창원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개막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신 것은 전시 의미에 대한 공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역사와 교육 가치를 전달하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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