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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창원시의원 일동,"성추행 의혹 피해자 2차 가해, 한은정 시의원을 즉각 제명하라!"
기사입력 2025-12-05 03:2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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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성 인권을 위해 앞장서야 할 창원시의회 여성의원이 성추행 의혹 피해자에 대해 2차 가해를 한 것에 여성 사회와 창원시민들은 큰 충격에 분노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서미숙)와 차세대여성위원회(위원장 신단비)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성추행 피소 관련하여 성명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공인으로서의 도리와 책임 인간에 대한 존중은 정파를 넘어 지켜져야 한다"며"공직자의 성비위에 단호히 대응하고, 누구든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린 행위에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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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창원시의원 일동,"성추행 의혹 피해자 2차 가해, 한은정 시의원을 즉각 제명하라!"사진=한은정 시의원 페이스북 캡쳐     ©times창원편집국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일동은 지난 4일 오후 2시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허위사진에 “나도 해봤다 어깨 손”2차 가해, 조롱 피해자의 존엄과 여성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심각한 행위"라고 분개하면서"성추행 의혹 피해자 2차 가해, 한은정 시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일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우리는 지방의회가 지녀야 할 최소한의 윤리와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최근 더불어민주당 한은정 창원시의원은 SNS를 통해 AI로 조작된 허위사진과 함께 '나도 해봤다 어깨 손'이라는 조롱 섞인 문구로 장경태 국회의원 성추행 의혹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하였다. 이는 피해자의 존엄과 여성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심각한 행위"ㄹ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는 그 자체로 또 다른 폭력이자, 우리 사회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반인권적 행위"라며"특히 공적 권한을 가진 지방의원이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 섰다는 사실만으로도, 지역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누구보다 먼저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여성 인권을 위해 앞장서야 할 여성의원이 성추행 의혹 피해자에 대해 2차 가해를 한 것에 여성 사회와 창원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고 우려했다.

 

이에 국민의힘 창원시의원단 일동은 "첫째, 더불어민주당 한은정 창원시의원은 장경태 국회의원 성추행 의혹 피해자에게 즉각 사과하라.둘째, 더불어민주당 한은정 창원시의원은 여성 사회와 창원시민을 향해 즉각 사과하라.셋째, 더불어민주당은 성추행 의혹 피해자 2차 가해에 대한 책임을 묻고 한은정 창원시의원을 즉각 제명하라.넷째, 더불어민주당 한은정 창원시의원은 예결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하라.다섯째, 창원시의회는 여성 인권과 성추행 의혹 피해자 2차 가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한은정 창원시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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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창원시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도 해봤다. 어깨에 손"이라며 자신이 한 남성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사진을 게시했다.사진=한은정 페이스북 캡쳐     ©times창원편집국

그러면서"우리는 특정 개인을 공격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다.피해자의 존엄을 지키고, 우리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인권·책임·신뢰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창원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시민의 상식과 정의에 어긋나는 언행이 묵과된다면, 그 피해는 결국 시민 모두에게 돌아올 것이다. 정의로운 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저희 국민의힘 창원시의원단은 창원시민과 함께 끝까지 책임을 묻고 바로잡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 한은정입니다.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12월 2일에 게시한 사진은, 2차 가해이다 라는 지적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선출직 공직자로서 더욱 신중했어야 함에도, 더 조심하지 않은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누군가에게 불편함을 드리고서야 비로소 제 잘못을 깨달은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또한 느낍니다"라고 게재했다.

이어"평소 동료와 후배들에게 “사람은 혀끝에서 더 많이 다친다”는 말을 해왔음에도, 정작 제가 그런 나쁜 행동을 하였습니다.‘다같이 행복한 세상’을 이야기해온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입니다"라며"저의 부족함을 지적해 주시고 알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통해 더 성숙한 공직자의 자세를 갖추겠습니다.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게제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한은정 창원시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도 해봤다. 어깨에 손"이라며 자신이 한 남성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가끔의 OB 형님들께 배우는 시간이 좋다"며 "'세월은 화려함을 데려가지만, 곁을 지키는 친구는 남는다. 함께 늙어간다는 것, 그것이 인생이 주는 가장 고운 선물이다'라고 말해주셨다"고 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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