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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범 경남도의원,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 제정 추진
보건·의료·복지 협력체계 기반의 통합 지원 근거 마련
기사입력 2025-07-21 17:2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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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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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     ©times창원편집국

이번 조례는 발달 단계에 있는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5년마다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계획에는 발달지원의 기본 방향과 목표 설정, 세부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조례는 발달지연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사업도 명시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유아 대상 발달검사 ▲발달지연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발달지연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정보제공 등이 있다.

 

아울러, 발달지원 정책은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추진하기보다 보건소·의료기관·복지기관 등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사무를 전문기관 또는 단체에 사무를 위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강 의원은 “영유아기의 발달지연은 시기를 놓치면 학습과 사회성 등 전반에 걸쳐 평생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건·의료·복지 분야 간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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