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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예타통과
기사입력 2025-07-10 17:5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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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의결됐다며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행정통합의 첫걸음이자초광역 경제동맹 1호 핵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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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예타통과브리핑     ©times창원편집국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 연장 47.4km부산(노포)에서 양산(웅상)을 거쳐 경부고속선 울산역(언양)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2조 5,4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산 웅상지역에는 총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경전철(AGT-철제차륜차량이 전 구간(노포~KTX 울산역)을 45(35/) 가량 운행할 계획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부산 1호선양산선울산 1호선정관선 등 4개 도시철도와 연계를 통해 웅상지역의 광역 접근성은 물론도내 산업·물류·교통축 개선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경남도는 부산시울산시와 초광역 경제동맹을 통해 광역철도 조기구축 공동건의문(시․도지사)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24.6.)하는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25.6.18)에 참석해 예타 통과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경남도의회는 경부울 광역철도 조기구축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23.4.)했고지역 국회의원도 공동기자회견('24.7.)과 특별법 발의('24.9.) 등으로 힘을 보탠 결과 예비타당성조사가 마침내 통과하게 됐다.

 

대통령 공약인 5·3특 국가균형발전부울경 30분대 생활권 실현의 핵심사업인 만큼 지방시대위원장도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국회와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싣겠다고 했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최종 낙찰자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계획 단계에서는 국가철도공단중앙부처·지자체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측량 및 지반조사전략환경영향평가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노선과 역사 위치 등을 결정한다이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총사업비를 최종 확정하며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한편경남이 중심이 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김해(진영)에서 양산(북정,물금)을 거쳐 경부고속선 울산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부울경이 힘을 합쳐 통과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초광역 경제동맹 1호 핵심사업으로경남·부산·울산이 함께 이룬 공동 성과라며 특히 양산 웅상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과 통학병원 이용 등 일상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대응할 동남권 광역 경제권의 시작점이자시도민 교통 불편 해소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 착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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