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 운영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연안안전 교육진행
기사입력 2025-06-25 11:3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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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25일 여름 물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 광암해수욕장 개장기간(7.5. ~ 8.24.) 동안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이란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스스로 물에서 생존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단시간의 교육으로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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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 실시하는 생존수영 교실은 수영장에서 하는 생존수영 교육과는 달리, 실제 바다에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생존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법‧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일정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오전(10~12시), 오후(14~16시)로 나누어 일일 2회(회당 30명 내)씩 진행되며, ‘연안안전의 날’(7.18.)을 맞아 7월 19일에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고 창원해양경찰서(해양안전과 ) 전화 접수 또는 교육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수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생존수영 교실을 통하여 물에서 생존하는 법을 배우고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게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