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각종 행사 추진
기사입력 2025-05-22 15:2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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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이고 흡연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사용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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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금연 관련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창원보건소는 유아 대상 흡연 예방 인형극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며, 마산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골든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금연 인식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진해보건소는 해군기지사령부 군부대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자의 금연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및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원시는 유아 및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명구 진해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비흡연자의 평생 금연 결심과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