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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시의회(의장 김이근)는 15일 제118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월 7일까지 24일간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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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는 4대 시의회 첫 정례회로 지난 6월 전국지방동시선거 실시로 이달에 개회하게 됐다.
회기일정은 23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28일까지 2021회계연도 예비비·결산 예비심사와 의원발의 9건과 행정기구 개편 조례안을 포함한 27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특히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새롭게 시작한 민선8기 시정에 대한 질문이 예정돼 있다.
이어 10월 4일까지 각 상임위의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거쳐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한 후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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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진형익 의원 ‘청년 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센터 활용 방안 제언’, ▲정순욱 의원 ‘주민 주도형 제안사업’은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박해정 의원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도시 외곽 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며’, ▲전홍표 의원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는 창원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하여!’, ▲오은옥 의원 ‘창원특례시 아이돌봄, 경력단절로부터 안전한 워킹맘 지원정책을 만들자’, ▲문순규 의원 ‘합성동 상권 활성화 대책 촉구’, ▲이종화 의원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위한 RE100 정책 수립 필요’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이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시정의 중차대한 안건들이 집중되어 있다”며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이번 정례회가 창원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튼튼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의원 재직 중 박사학위(도시재생사업지 거주자의 도시재생가치에 관한 연구) 취득으로 시의회 위상 제고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손태화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