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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박물관 “오늘은 나도 귀신잡는 해병대!”
기사입력 2022-09-01 13:1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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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대혈전의 마산방어전투’ 특별전과 연계하여 오는 11월 13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귀신잡는 해병대’ 체험프로그램을 학교 단체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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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박물관 “오늘은 나도 귀신잡는 해병대!”(워크북 시안)     ©times창원편집국

‘귀신잡는 해병대’는 해병대 김성은 부대가 진동리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워 부대원 전원이 일계급 특진했고, 우리나라 최초 단독 상륙작전인 통영상륙작전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여 외신 기자로부터 ‘이들은 악마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극찬을 받았던 것에서 유래됐다. 이러한 해병대의 용맹함과 도전정신을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명! 위기의 마산을 사수하라’라는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서 마산방어전투를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초등학교 이상 학교 단체 대상으로 “대혈전의 마산방어전투” 특별전 관람 및 워크북 활동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고 해병대의 상징인 팔각모 만들기 체험과 최신형 해병대 군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에서는 일정 및 인원 등 사전 협의를 한 후 공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창원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연계하여 체험버스 이용시 반드시 창원행복교육지구 담당자와 협의가 필요하다.

 

* 팔각모는 신라시대 전 신라인의 정신이기도 하였던 화랑도의 세속오계(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임전무퇴, 살생유택)와 3금(욕심을 버리고 허식을 삼가며 유흥을 삼가는 것)을 의미함

 

박미숙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6.25전쟁 당시 우리 지역에서 치열하게 벌어졌던 마산방어전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6.25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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