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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선언..."원 팀으로 부족한 부분 메꿔 성공한 정권 만들 것"
기사입력 2022-03-03 11:0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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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불과 6일 앞두고 3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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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사진=선대위 제공     ©times창원편집국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은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대선을 6일 앞두고 막판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대선 판도에 미칠영향이 주목된다.

윤석열.안철수 두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 두 사람은 원팀"이라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국민통합정부는 ‘개혁 정부’ ▲‘실용 정부’ ▲‘실용 정부’ ▲‘통합정부’이다라면서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에 국민을 가르는 분열의 정치는 사라질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저희 두 사람이 함께 만들고자 하는 정부는 미래지향적이며 개혁적인 국민통합정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정부의 키워드로 미래·개혁·실용·방역·통합을 제시했다.

또 "국민통합정부는 대통령이 혼자서 국정을 운영하는 정부가 아닐 것"이라며 "인수위원회와 공동정부 구성까지 함께 협의하며 역사와 국민 뜻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통합정부는 대통령이 혼자서 국정을 운영하는 정부가 아닐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협치와 협업의 원칙하에 국민께 약속드린 국정 파트너와 함께 국정운영을 함께 해 나가겠다면서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공동정부 구성까지 함께 협의하며 역사와 국민의 뜻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모든 인사는 정파에 구애받지 않고, 정치권에 몸담지 않은 인사들까지 포함하여 도덕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등용할 것이다라면서 구체적인 개혁과제 선정과 개혁 방향에 대해서는 계속 말씀드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윤 후보는 "안 후보의 뜻을 받아 반드시 승리해 함께 성공적인 국민통합정부를 반드시 만들고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후보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대선 이후 합당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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