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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빗속에도 행선지 선명하게” 경남도 시외버스, 낡은 아크릴판 떼고 LED 입는다
기사입력 2026-06-10 09:4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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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경상남도는 시외버스 이용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외버스 LED 행선지 표지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아크릴식 또는 비조명 방식의 행선지 표지판을 LED 방식으로 교체해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행선지 정보를 선명하게 제공함으로써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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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빗속에도 행선지 선명하게” 경남도 시외버스, 낡은 아크릴판 떼고 LED 입는다     ©times창원편집국

도 관할 시외버스 운송사업체 19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외버스 797대에 LED 행선지 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억 6,151만 원이다.

 

올해는 도비 1억 6,600만 원을 투입해 200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나머지 597대는 예산 확보를 통해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신규 구입 차량과 저연식 차량을 우선 선정하며, 업체별 필요 물량의 25%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표지판 제원과 성능, 지원기준 적합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승객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와 정류장, 터미널에서 시외버스 행선지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관광객 등 행선지 정보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시외버스 LED 행선지 표지판 설치 지원은 이용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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