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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예비주의보 발표,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기사입력 2026-05-27 12:3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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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경상남도는 도내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6년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 해역 수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해파리의 성장 속도가 빠른 경향을 보이고, 최근 통영시·거제시·고성군 해역 일대에 보름달물해파리가 고밀도로 발견됨에 따라 지난 26일 오후 2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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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대량출현재난대비훈련     ©times창원편집국

해파리는 플랑크톤의 강력한 포식자로 어린 물고기의 개체군을 감소시키고 어업활동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해양 레저활동 시 피부 접촉에 따른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도는 ‘2026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통해 단계별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해역별 모니터링 체계 구축 ,해파리 폴립 제거를 통한 선제 대응 ,해파리 구제 모의훈련 실시 ,상황실 및 대책본부 운영 ,해파리 발생해역 집중 구제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도는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3억 7천만 원 규모의 해파리 구제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어선 임차를 통한 해파리 제거 ,해파리 수매사업 ,폴립 제거사업 등으로 해파리 확산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고성군 두포리 해역에서 해파리 대량출현 재난에 대비한 민·관·경 합동 해상 모의훈련을 통해 특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사전 집중 점검했으며, 원활한 해파리 구제를 위해 추가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황평길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양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파리 대량출현이 매년 반복되며 어업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해파리 예찰 강화와 신속한 구제작업,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어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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