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수상레저사업장 비상구조선 점검
기사입력 2025-11-20 16:2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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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국정감사에서 비상구조선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됨에 따라 비상구조선 관리 강화 및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집중 점검(‘25. 11. 12. ~ 12. 19. / 38일)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구조선은 수상레저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인명구조에 투입되는 장비로, 항상 그 성능이 20노트 속도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하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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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수상레저사업장에 비치된 비상구조선(총 19대)의 성능과 구조선 내에 갖춰야 하는 구조장비(구명부환, 구명줄 등) 확인을 통해 신속한 구조체계 마련을 위해 실시되었다.
향후 엔진 노후 등 외부환경 영향으로 비상구조선의 기준 속도가 미달 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후 기관 교체 및 정비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은 철저한 사전 준비에서 시작된다.”며 “사업장 스스로가 비상구조선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장비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