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해양안전문화 확산 위한 생존수영교실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2025-09-03 13:3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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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3일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암해수욕장 개장기간(7.5.~8.24.) 동안 ‘해양경찰과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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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이란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스스로 물에서 생존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실제 바다에서 누워뜨기·퇴선훈련 등의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최소한의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말하며 생존수영은 단시간의 교육으로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은 7월 1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총 8회에 걸쳐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에만 운영되었으며, 시민 174명이 참가하였다.
한편 생존수영교실은 전국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국민은 해수욕장 개장 전 창원해양경찰서 홈페이지‧SNS, 언론보도 등에서 일정을 확인하여 전화 접수 또는 교육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창원해경은2026년 여름에도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홍보물품을 준비하여 생존수영 교실을운영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광암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생존수영교실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안전교육을 배우고 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보람찼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