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times창원]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홍순영)는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체육시설을 정비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우선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흙 유실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용지문화공원·삼정자공원·중앙체육공원 내 맨발 산책로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
상생발전특별회계 재투자사업을 통해 확보한 5900만 원을 투입하여 맨발 산책로 보수·보강(L=1,125m) ,황토· 마사토 혼합보충(V=290㎥) , 지주목 설치(57개소) 등을 9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공원인 용지호수공원 내 화장실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화장실 내부 타일 교체 및 내부 방수 도색,기존 정화조 폐쇄 및 오수관 직관 연결 등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한 화장실로 재탄생한다.
상남 상업지역 대표 명소인 분수 광장은 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구조물 및 목교를 도색하고 벤치를 교체하는 등 이미지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주거지 인근 어린이공원 3개소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도 더욱 힘을 쏟는다.
중앙동 주택가에 위치한 황새어린이공원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나무 전정 및 잔디식재 ,산책로 조성 ,정자· 야외운동기구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를 통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
또한 상남동 푸르미어린이공원에는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탄성포장 복합형 조합그물망, 그네 등 놀이기구 5종을 새롭게 설치하고,남양동 다솜어린이공원에는 기구 도색 , 노후 안내판 정비, 보도블럭 미끄럼 방지 도장 등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집중관리에 앞장선다.
먼저 8월부터 10월까지 반지어울림운동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주변 잔디 및 잡풀을 정비하여 환경 미관을 개선한다.
이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한 공공체육시설 보수를 추진한다.
대방테니스장에 투광등 및 조명 부대 시설을 정비하고, 반지게이트볼장에 차양막 및 휀스를 설치하여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무더위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관내 공공체육시설 52개소에 대한 호우 피해 파악과 함께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홍순영 성산구청장은 “주거지와 밀접한 공원·체육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는 도시의 행정 역량을 판단하는 가늠쇠”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 여유와 건강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