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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는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8월부터 창원NC파크에서 전광판 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정규시즌 종료 시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매 경기 약 1만 명의 관중에게 ‘창에그린’을 알릴 계획이다.
‘창에그린’은 농·수·특산물을 통합한 브랜드로, 2010년부터 운영하여 2022년에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현재까지 총 47개소에서 65개 품목이 승인되어 사용 중이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통해 고품질 제품만을 선별하고 인증하기 때문에 창원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대표하는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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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원NC파크 전광판 광고는 기존 유통과 광고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소비자층 확보와 브랜드의 정체성,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를 통해 ‘창에그린’ 브랜드를 젊은 소비층에게까지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편 이후 ‘창에그린’ 브랜드의 우수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품질 관리에 신경을 써온 만큼 ‘창에그린’ 브랜드의 전국적인 인지도 확대와 더불어 지역 내 농·수·특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NC다이노스는 창원시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구단으로, 단순한 광고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창에그린’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