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서장,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직접 나서
기사입력 2025-07-09 19:0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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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여름철 최성수기를 앞두고 9일 관내 주요 수상레저사업장 2곳(진해 소재)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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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해양 레저활동이 급증하는 최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장의 주도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안전저해 요인(운항규칙 미준수 등) 특별 점검·단속 ,사업자(종사자)의 이용객 대상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업자에게 6월 21일부터 시행되는 무동력 레저기구 주취운항 단속 등 수상레저안전법 개정 사항을 잘 숙지하고, 안전수칙 준수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옥창묵 창원해경서장은 “수상레저 활동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자와 이용객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지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바다에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해경은 앞으로도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더불어 안전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