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일신기독병원 ,7월 폭염 속 일사병 비상 “탈수 전 영양·수분 보충 필수” | 건강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건강정보
화명일신기독병원 ,7월 폭염 속 일사병 비상 “탈수 전 영양·수분 보충 필수”
기사입력 2025-07-09 18:25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일사병 의심 환자 잇따라 내원…지역사회에 예방 캠페인 강화

 

1994182814_jrlCkyit_784669abca71cb28b0e1
▲부산 북구 화명동 소재 화명일신기독병원 전경 [사진제공: 화명일신기독병원]     ©times창원편집국

2025년 7월, 부산지역은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며 ‘온열질환 비상’ 상태다. 온열질환은 즉각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응급질환이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 북구 일대 파크골프 등 야외 운동을 즐기는 분들 사이에서도 일사병(열탈진) 증상으로 화명일신기독병원 내과를 찾는 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병원 측은 “단순한 더위가 아닌, 몸에 치명적인 이상 신호가 될 수 있는 일사병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며,

수분과 전해질,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는 ‘사전 건강관리’ 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내과 외래에 하루 4~6명…어지럼증·탈수·근육경련 호소

 

화명일신기독병원 내과에 따르면, 7월 들어 하루 평균 4~6명의 환자가 어지럼증, 두통, 탈수 증상 등을 호소하며 내원하고 있다. 대부분은 무더운 낮 시간대 외출이나 야외 작업 후 증상이 시작됐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고혈압·당뇨 등의 만성질환자들이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느려 주의가 필요하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내과·인공신장센터장 박종만 진료과장은 “식은땀, 어지러움, 메스꺼움, 근육 경련 등은 단순한 피로가 아닌 열탈진 초기 증상일 수 있다”며,열탈진이 의심될 때는 시원한 곳으로 환자를 옮기고 공기순환이 잘 되도록 옷을 느슨하게 해주면서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고, 초기 조치 후에는 “지체 없이 가까운 병원을 찾고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회복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마르기 전에 마셔야 합니다”…영양제와 전해질 보충도 중요

 

폭염 속 건강관리는 단순히 물만 마신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화명일신기독병원 내과는 특히 폭염에 노출되기 전, 미리 몸의 균형을 맞추는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1994182814_bO6E2lAZ_b5e2971a031d5011a5c3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일신기독병원 내과·인공신장센터장 박종만과장 [사진제공: 화명일신기독병원]                                                  ©times창원편집국

내과 박종만 진료과장은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뿐만 아니라 전해질, 마그네슘, 비타민B군 등 주요 미량영양소가 함께 손실된다”며,“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과 더불어 이온음료, 영양제, 마그네슘 보충제 등을 병행하면 일사병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보전화 : 070-4038-2583 | 대표전화 : 0505-871-0018 | 팩스 : 070-4300-2583 ㅣ타임즈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2ㅣ발행/편집인:안기한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02월16일ㅣ등록번호: 경남 아 02381호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e-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타임즈창원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시사우리신문ㅣ새창녕신문ㅣ LBMA STAR Copyright ⓒ 2017 타임즈창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