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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동진)는 구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구는 해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로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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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6월부터 착공되어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노후된 안전펜스 362m 교체, 보도 정비 406㎡, 바닥신호등 설치, 그리고 어린이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정비 등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운전자의 시인성 제고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합포구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관내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마산로봇랜드와 창원공룡월드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안전시설물 상태 점검 ,종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보험 가입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사후 확인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이와 함께, 마산합포구는 의료취약계층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휴대용 인슐린 보관 케이스’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당뇨병 환자들이 외출 시 인슐린을 안전한 온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냉각 기능이 탑재된 휴대용 케이스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당뇨 환자들의 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자유롭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당뇨 소모성 재료를 신청한 50명이며, 7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케이스를 배부받을 예정이다.
또한, 지원 이후에는 사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향후 개선할 점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과 편리한 생활을 위한 사업들을 철저히 추진하며,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