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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세이커스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쾌거
기사입력 2025-05-18 16:2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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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가 마침내 1997년 창단이래 28년 만에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며, 시민들과 함께 이룬 감동의 역사를 썼다.

LG세이커스는 5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62-58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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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세이커스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쾌거     ©times창원편집국

1997~1998시즌 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창단한 LG는 세 번째 챔피언결정전 도전 끝에 마침내 28년 만의 숙원을 풀었다.

 

특히 LG세이커스는 한국프로농구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연고지와 모기업이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구단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속에서도 팀을 지키며, 단 한 번도 연고지를 옮기지 않고 오직 ‘창원’의 이름으로 시민들과 함께 걸어온 팀이다. 바로 이러한 일관된 연고지 정체성과 지역 밀착이 LG세이커스를 진정한 ‘시민의 구단’으로 만들었고, 이번 우승은 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LG는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며 다시 한 번 도전을 시작했고, 치열했던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마침내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이는 창원시민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팀이 지역사회와 함께 이룬 역사적 승리로, 창원의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LG세이커스의 영광스러운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연고지 창원을 한결같이 지켜온 LG의 뚝심 있는 행보와, 이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창원특례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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